[본문 미리보기] 이 책을 읽기 전에 ´에세이´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지만 사실 ´에세이´라는 것이 어떤지 몰랐다. 에세이? 사전적인 의미로는 ´형식에 구애됨이 없이 생각나는 대로 붓 가는 대로 견문이나 체험, 또는 의견이나 감상을 적은 글´ 이라고 되어 있다. 그럼 여행을 가면서 적는 기행문도 하나의 에세이가 될 수도 있겠구나 생각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펼쳤다. 이 책은 1,2,3부로 나누어서 사람의 삶을 표현하고 있는 것 같다. 1부 ′처음으로 하늘을 만나는 어린 새처럼′에서는 삶을 시작하는 단계를 나타내는 것 같고, 2부 ′처음으로 땅을 밝는 새싹처럼′에서는 삶에 대한 자세를 나타내는 것 같고, 3부 ′늘 처음처럼, 언제나 새날′에서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글로 나타내는 것 같다.